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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소외 이웃 위해 의류 6천여벌 기증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한국GM의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은 임직원들이 근무복 디자인 변경으로 입지 못하게 된 기존 근무복 6000벌을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GM은 지난 3월 사명 변경과 쉐보레 브랜드 도입에 따라 새 디자인의 근무복을 지급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달 21~31일 한국GM 부평 본사를 중심으로 근무복을 수거하는 ‘따뜻함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6500여명이 넘는 한국GM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한국GM이 기증한 온전한 기존 근무복 2000여벌과 세탁하고 재가공한 근무복 4000여벌 등 모두 6000여벌의 의류가 모아졌다.

이날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열린 의류 기증식에는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한광식 사단법인 평화3000 공동대표, 이창용 사단법인 행복한 사람들 상임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기증된 의류는 ‘사단법인 평화3000’과 ‘사단법인 행복한 사람들’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부산, 창원, 인천 등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주석범 사무총장은 “이번 의류 전달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광식 공동대표는 “이번 한국GM 임직원들의 의류 기증으로 부산 창원지역의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GM이 보여준 나눔 참여가 수혜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2011-11-03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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