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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서울 계성초등학교 베트남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금 전달식

<서울 계성초등학교 3학년 교리반 후원금 전달식>

 

안녕하세요. 서울 계성초등학교 3학년 교리반 학생들과
기부금을 전달하러 방문하고 싶습니다.”

 

지난 8월 26일(금), 서울 계성초등학교(가톨릭학원 재단) 3학년 교리반을 담당하고 계시는 수녀님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3학년 교리반 학생들이 모은 감사예물을 기부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사무국으로 직접 방문하여 평화삼천에서 진행하는 여러 사업들의 소개를 들은 후, 학생들이 후원하고 싶은 사업을 의논하여 후원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평화삼천 사업소개를 듣는 학생들>

 

이 날 오후, 계성초등학교 3학년 교리반 학생 7명과 담당 수녀님 1분께서 평화삼천 사무국에 방문해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라고 밝고 씩씩하게 인사를 하면서 들어오는 학생들의 모습에 사무국의 분위기는 한층 밝아졌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평화삼천에 대한 소개와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옆 친구들과 웃으며 이야기를 하던 학생들은 사업소개가 시작된 후, 진지한 표정으로 팜플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평화삼천 사업소개를 듣는 학생들>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들은 학생들은 곧바로 어느 사업에 후원하면 좋을지에 대한 의논을 시작했습니다. 각자 생각할 시간을 갖은 후, 한 명씩 돌아가면서 어느 사업에 후원하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집 짓기요!”, “사랑의 집이요!”, “베트남에 집 짓는거요!” 라고 말하며 만장일치로 베트남 까마우성 “사랑의 집” 1채 건축 후원이 결정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어떤 이유로 “사랑의 집” 건축에 후원을 결정했을까요?

 

비나 눈이 오면 감기에 걸릴 수 있는데, 튼튼한 집이 있으면 괜찮잖아요!”

베트남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다치지 않아야 하니까요!”

편하게 잘 수 있는 집이 중요하잖아요!”

병원 갈 돈이 없는데, 집이 있으면 아프지도 않고 병원 갈 일도 없을테니까요!”

 

학생들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생활하는 베트남 까마우성의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집”을 건축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총 1,765,000원의 후원금이 평화삼천 사무국에 전달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전해준 후원금은 2023년 상반기 베트남 까마우성 ‘사랑의 집’ 1채와 ‘희망의 다리’ 건설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베트남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후원 해주신 서울 계성초등학교 3학년 교리반 학생들과 부모님, 담당 수녀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평화삼천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베트남의 수혜자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해외사업] 베트남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하러 가기

▶ [해외사업] 2022 상반기 베트남 ‘사랑의 집’, ‘희망의 다리’ 준공식 이야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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