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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까마우성] 베트남 땅끝 마을에서 들려온 반가운 소식

 

어느덧 추운 겨울의 끝이 보이고 봄이 성큼 다가온 3월, 오랜만에 베트남 땅 끝 마을 까마우성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까마우성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버스로 8시간을 달려야 도착하는 최서남단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까마우성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작은 보트나 다리가 주요 이동수단이 되는 지역으로 수백 개의 하천과 개울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까마우성에는 다리가 꼭 필요하지만 어려운 지역 사정으로 나무로 만든 위험한 다리나 뗏목 등을 이용하여 익사사고가 많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난 2013 연말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2014년 상반기에 <희망의 다리> 2개와 <사랑의 집> 32채를 지을 수 있게 되었고, <희망의 다리> 건설을 위한 기공식이 지난 214()에 있었습니다.

 

기공식에는 당 까우 완 까이늑현 조국전선위원회 부주석, 푸흥면 조국전선위원회 부주석, 까이랑 본당 사목위원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쁨의 자리에 함께 하였습니다.

 

까마우성 까이늑현 관계자는 이번 기공식에서 까마우 지역 사람들의 희망이 되고, 살 자리를 마련해 주시기 위해 희생하고 나누어주시는 한국의 후원자들과 평화3000 가족 모두께 항상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까마우성에 32채의 <사랑의 집> 건축도 열심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많은 지역 주민들은 새로 지은 튼튼한 벽돌집에 생긴다는 기쁨에 더운 날씨 중에도 공사에 한창입니다. 이번 상반기 <사랑의 집>7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사가 잘 마무리 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튼튼한 보금자리와 이동수단이 되었으면 합니다. 늘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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