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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_베트남] 부이쭈 탄안고아원 방문기(2014년 3월 24일~26일)

평화삼천은 2014324() ~ 26(), 23일동안 베트남 부이쭈 탄안고아원을 방문하였습니다. 하노이에서 차로 2시간 30분이 걸리는 부이쭈 탄안고아원은 1852년 전쟁, 기근으로 인해 많은 부모가 죽거나 부모를 잃어버린 아이들을 위해 창설된 곳입니다. 현재 125명의 원생이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고아 뿐만 아니라 장애인, 미혼모, 1세 미만의 미혼모 자녀까지 소외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안식처입니다.

 

한국GM한마음재단의 후원으로 4월부터 부이쭈 탄안 고아원 식당 건축이 진행 될 예정입니다. 기존 식당은 26평으로 100명이상의 원생들을 모두 수용하지 못해 불편하게 식사를 해야했습니다. 이번 지원을 통해 46평의 고아원 식당이 신축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사업시작에 앞서 고아원을 둘러보고, 현지 담당자를 만나 고아원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테이블 당 6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26평 식당은 10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식사하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고아원 내 부지에 46평 규모의 식당이 신축 될 예정입니다.]

[식당건축을 위해 팜응옥완 원장과 논의 중인 박창일 운영위원장]

 

고아원은 고아 30%, 장애인 30%, 미혼모와 1세 미만 아기 30% 비율로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과 장애인과 1세 미만 아기들을 위한 양육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고아원에 오는 미혼모의 아기 경우, 장애아이거나 태어나자마자 죽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합니다. 고아원은 태어난 아기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을 다해 양육하고 있었습니다.

[부이쭈 탄안 고아원생들과 함께 단체사진]

[고아원에 30% 정도는 미혼모와 1세 미만의 미혼모 아이들입니다. ]

[이동식 판자를 이용해 이동하고 있는 지체 장애인]

 

 

평화삼천은 한국GM한마음재단과 함께 부이쭈 탄안 고아원 식당 건축을 할 예정이며, 9월 완공 이후에는 현지에서 준공식을 진행합니다. 앞으로 부이쭈 탄안 고아원의 변화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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