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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사업] 2015년 도라산 평화여행

1. 도라산역으로 향하는 열차를 기다리는 어린이 참가자들

“평화열차야 달려라, 유럽까지!”

 

우리 단체는 10월 24일(토), 10월 31일(토) 양일에 걸쳐

‘도라산평화여행 – 평화열차야 달려라, 유럽까지!’를 개최하였습니다.

2005년 광복 6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하여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도라산평화여행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 총 71명이 참가하였습니다.

4. 도라전망대 방문
도라전망대 방문

 

“이렇게 가까운데 갈 수 없어 슬퍼요.”

먼저 도라전망대로 이동하여 갈 수 없는 북한 땅을 바라보았습니다.

“이렇게 가까운데 갈 수 없어 슬퍼요.”

“처음 보는 세계일 것이라고 생각 했는데 우리나라와 같은 모습이여서 신기해요” 라며

소감을 전했고, 분단의 현실을 실감하고 돌아왔습니다.

사이드 이미지2(동그라미 테두리)
배우 명계남 명예역장
사이드 이미지(동그라미 테두리)
소설가 윤정모 명예역장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주역이라고 믿는다.”

참가자들은 가상의 여권을 들고 국제선 출국 검색대를 통과하여 가고 싶은 목적지를 말하고

명예역장에게 출국도장을 받았습니다.

올해에는 윤정모 소설가, 명계남 배우가 명예역장으로 초청되어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명계남 배우는 “여러분들이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주역이라고 믿는다.”며, “진짜 세계인이 되자!”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미지2)솟대에 색을 입히는 어린이
솟대에 색을 입히는 어린이
9. 솟대에 적은 문구를 발표하는 참가자들
솟대에 적은 문구를 발표하는 참가자들
10.
국제선 철길에 심어진 희망의 솟대

 

국제선 철길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기차가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솟대에 알록달록 색을 입히고 메시지를 적어 철길 옆에 설치했습니다.

‘얘들아 기차타고 우리 동네 놀러와, 나는 네 동네로 수학여행 갈게’ ‘너와 친구하고 싶어.’ 등

어린이들의 마음이 담긴 소망의 메시지는 철길을 타고 꼭 전달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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