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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소식]푸른공감 창립, “통일이 시대공감이 될 때”

작성자 : peace3000 작성일 : 2007-02-01 조회수 : 227


(사)청년통일문화센터 ‘푸른공감’ 창립총회 열려

  
 ▲31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사)청년통일문화센터 ‘푸른공감’ 창립총회가 열렸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통일이 시대공감이 되고 모든 이의 꿈이 될 때 새로운 현실이 시작될 것입니다.”

(사) 청년통일문화센터 ‘푸른공감(이사장 박창일)’이 31일 창립됐다. 문화를 통해 통일에 대한 시대적 공감을 만들어내기 위해 청년들이 본격적으로 나선 것.

이날 오후 7시 서울 명동 세종호텔 3층 무궁화홀에서 발기인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푸른공감’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박창일 신부는 취임사에서 “푸른은 젊음을 의미하고, 공감이라는 것은 서로 소통을 의미한다”며 “남쪽 젊은이의 공감대, 남북의 공감대가 이뤄져 다양한 가운데 하나가 되는 모습으로 가자는 의미”라고 푸른공감의 의의를 전했다.

  
 ▲ 이덕우 변호사(가운데)를 임시의장으로한 총회에서 이사진이 선출됐다. 이덕우 변호사 오른쪽이 푸른공감 초대이사장 박창일 신부.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은 축사에서 “푸른공감은 미래역사인 하나된 조국, 통일 조국을 위해 깊이 고뇌하는 실체인 동시에 통일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평화, 통일을 향한 눈부신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6.15청학본부 김익석 대표도 “청년학생은 민족의 미래이고 통일조국의 주인공”이라며 “푸른공간 창립식을 모든 청년들의 열정을 모아 열렬히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푸른공감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한국사회의 사회문화적 통합과 사회문화적 공동체를 확대시켜 남북의 사회문화적 통합과 남북의 사회문화적 공동체 형성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래로부터의 통일운동’, ‘청(소)년의 다양한 참여와 문화활동을 통한 민족공동체 형성’, ‘6.15남북공동선언 계승’ 등의 창립취지를 밝혔다.

  
 ▲ 이날 6.15청학본부 김익석 대표(왼쪽 끝),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오른쪽 두번째)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푸른공감은 창립에 앞서 ‘서울청년통일문화센터’로 2년간 재일동포 청년 고국방문 사업인 민족문화학교를 비롯해 금강산통일사진대회, 청년통일사진전시회 남북수해돕기봉사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후 기존 사업을 더욱 확장시켜, 가족통일기행, 통일문학답사, 고국유학생과 함께 하는 민족문화기행, 한-일 청년교류캠프을 비롯해 다양한 연구.교육사업, 평화봉사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푸른공간 송현석 운영위원장은 “초등학생, 대학생까지 함께 할 프로그램을 개발하려고 한다”면서, “해외동포들과의 교류가 2년간 내실있게 진행돼, 사할린 해외동포를 찾아가는 사업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뉴스] 200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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