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삼천은 지난 9월 21일(일)부터 25일(목)까지 4박 5일간 라오스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출장은 두 가지 주요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씨엥쿤 고등학교 재봉틀 지원사업의 현장 모니터링,
둘째, 후아판 주 직업기술훈련센터 설립 관련 협의 및 파트너십 논의입니다.

[재봉틀을 사용하고 있는 학생들]
[직접 만든 작업물을 자랑하는 교사들]
후아판 주 므앙엣 씨엥쿤 마을에 위치한 씨엥쿤 고등학교에서는 평화삼천이 지원한 재봉틀을 활용해 본격적인 봉제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재봉틀 20대를 활용해 22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재봉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6개의 반이 주당 18시간씩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천 위에 새겨진 세모, 네모 등 도형을 따라 정확하게 바느질하는 연습을 진행했고, 흔들리지 않도록 바느질을 정교하게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습 이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학생들은 재봉틀 교육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16살의 분은 “전기에 의해 움직이는 기계식 재봉이 처음이라 어렵지만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답했고, 쩐은 “재봉교육을 배우게 되어 너무 좋고 흥분된다”며 배움의 즐거움을 표현했습니다. 교사들도 자신들이 직접 만든 가방과 바지 등을 보여주며, 연수를 통해 기술을 익히고 이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작품을 소개하는 동안 교사들의 표정에는 성취감과 자신감이 묻어 있었고,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자존감이 생기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후아판 주 교육청과의 회의 모습]
다음으로 평화삼천은 후아판 주 교육청을 방문해 직업기술훈련센터 설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센터의 부지, 교육과정 방향, 지역 내 학교 연계 방식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들은 직업기술 교육이 지역 발전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폐교된 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되었고, 한국어와 디지털 기술, 봉제 실습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종합 교육공간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그려보았습니다.

[직업기술교육센터 예정 부지]
센터로 계획된 건물은 쌈느아시 주립병원 인근에 위치한 단독 2층 건물로, 6개의 교실과 기숙사 공간을 갖춘 구조였습니다. 오랜 세월 방치된 건물이었지만, 그곳을 둘러보는 동안 ‘이 공간이 곧 배움의 터전으로 바뀌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함께한 관계자들은 교실 리모델링, 배수로 보강, 조리실 신축 등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꼼꼼히 검토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습니다.

[풍신 베트남 공장의 모습]
출장 마지막 날, 평화삼천은 이번 사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파트너 기업 풍신의 베트남 현지 생산기지 PS VINA(풍신 비나) 를 방문했습니다. 이 방문은 후아판에서 진행 중인 기술교육이 현실적인 산업 현장과 어떻게 맞닿을 수 있을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공장 내부는 2,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고, 재봉뿐 아니라 품질검사, 부자재 관리, 설비 운영 등 다양한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이를 보며 후아판에서도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디지털 기초역량과 품질관리 등 산업현장형 교육으로 발전해나갈 필요성을 실감했습니다. 이런 협력 관계가 라오스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화삼천과 풍신은 긴밀히 협력할 계획입니다.

[씨엥쿤 고등학교와 평화삼천의 관계자들]
후아판 주의 험한 산악 지대 속에서도 아이들은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해 배우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재봉틀을 돌리는 손끝에서, 미래를 향한 작은 희망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평화삼천은 앞으로도 이 지역의 아이들이 기술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와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평화삼천은 지난 9월 21일(일)부터 25일(목)까지 4박 5일간 라오스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출장은 두 가지 주요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씨엥쿤 고등학교 재봉틀 지원사업의 현장 모니터링,
둘째, 후아판 주 직업기술훈련센터 설립 관련 협의 및 파트너십 논의입니다.
[재봉틀을 사용하고 있는 학생들]
[직접 만든 작업물을 자랑하는 교사들]
후아판 주 므앙엣 씨엥쿤 마을에 위치한 씨엥쿤 고등학교에서는 평화삼천이 지원한 재봉틀을 활용해 본격적인 봉제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재봉틀 20대를 활용해 22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재봉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6개의 반이 주당 18시간씩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천 위에 새겨진 세모, 네모 등 도형을 따라 정확하게 바느질하는 연습을 진행했고, 흔들리지 않도록 바느질을 정교하게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습 이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학생들은 재봉틀 교육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16살의 분은 “전기에 의해 움직이는 기계식 재봉이 처음이라 어렵지만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답했고, 쩐은 “재봉교육을 배우게 되어 너무 좋고 흥분된다”며 배움의 즐거움을 표현했습니다. 교사들도 자신들이 직접 만든 가방과 바지 등을 보여주며, 연수를 통해 기술을 익히고 이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작품을 소개하는 동안 교사들의 표정에는 성취감과 자신감이 묻어 있었고,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자존감이 생기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후아판 주 교육청과의 회의 모습]
다음으로 평화삼천은 후아판 주 교육청을 방문해 직업기술훈련센터 설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센터의 부지, 교육과정 방향, 지역 내 학교 연계 방식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들은 직업기술 교육이 지역 발전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폐교된 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되었고, 한국어와 디지털 기술, 봉제 실습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종합 교육공간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그려보았습니다.
[직업기술교육센터 예정 부지]
센터로 계획된 건물은 쌈느아시 주립병원 인근에 위치한 단독 2층 건물로, 6개의 교실과 기숙사 공간을 갖춘 구조였습니다. 오랜 세월 방치된 건물이었지만, 그곳을 둘러보는 동안 ‘이 공간이 곧 배움의 터전으로 바뀌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함께한 관계자들은 교실 리모델링, 배수로 보강, 조리실 신축 등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꼼꼼히 검토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습니다.
[풍신 베트남 공장의 모습]
출장 마지막 날, 평화삼천은 이번 사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파트너 기업 풍신의 베트남 현지 생산기지 PS VINA(풍신 비나) 를 방문했습니다. 이 방문은 후아판에서 진행 중인 기술교육이 현실적인 산업 현장과 어떻게 맞닿을 수 있을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공장 내부는 2,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고, 재봉뿐 아니라 품질검사, 부자재 관리, 설비 운영 등 다양한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이를 보며 후아판에서도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디지털 기초역량과 품질관리 등 산업현장형 교육으로 발전해나갈 필요성을 실감했습니다. 이런 협력 관계가 라오스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화삼천과 풍신은 긴밀히 협력할 계획입니다.
[씨엥쿤 고등학교와 평화삼천의 관계자들]
후아판 주의 험한 산악 지대 속에서도 아이들은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해 배우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재봉틀을 돌리는 손끝에서, 미래를 향한 작은 희망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평화삼천은 앞으로도 이 지역의 아이들이 기술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와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