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KBoard 피드 http://peace3000.net/wp/wp-content/plugins/kboard/rss.php 워드프레스 KBoard 피드 <![CDATA[북민협, 대북전단 살포 중단 촉구 성명 발표]]> 대북 지원단체들의 협의체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이하 북민협)가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23일 발표했다. 북민협은 “대북 전단 살포는 남과 북이 상호 비방을 중단하기로 한 합의에도 어긋날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남북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남북 간 군사적 갈등을 고조시키는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시민단체가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것까지 제한할 법적 근거가 없다’라는 핑계로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남북한 소모적 대치의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한반도 평화관리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민협은 아울러 “2차 고위급 접촉을 성사시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요인을 제거하고, 평화정착으로 전환하기 위해 보다 진정성 있고, 적극적인 태도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북민협(회장 양호승)은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59개 민간단체들의 협의체로서 올해 1월 정기총회에서 월드비전을 회장단체로 선출했으며, 지난 7월 개성공단에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측과 향후 지원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실무접촉을 가진 바 있다.   김치관 기자 | ckkim@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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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 한반도 갈등을 고조시키는 대북 전단 살포를 즉각 중단하라 북한은 지난 10일, 경기 연천지역에서 대북 전단을 실은 풍선을 향해 10여 발의 고사총을 발사했다. 또한 이 사건이 벌어진 지 9일이 지난 19일, 강원도 철원지역 비무장지역(DMZ)에서 북한군 10여명이 군사분계선(MDL) 선까지 접근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돌아가는 일도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가 없고, 국지전으로 확산되진 않았지만 북한의 고위관료의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가, 고위급 회담 합의 등 참으로 오랜만에 찾아온 남북 화해 움직임에 찬 물을 끼얹고 긴장과 대립을 고조시키는 심각한 상황임에 틀림없다. 이렇게 남북 간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시민단체는 오는 25일 대북전단을 또 살포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군사분계선을 지척에 둔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한반도에 전쟁 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는 남북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남북 간 군사적 갈등을 고조시키는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촉구한다. 대북 전단 살포는 남과 북이 상호 비방을 중단하기로 한 합의에도 어긋날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이다. 관련시민단체는 북한 민주화라는 미명하에 행하는 정치적 행동으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해도 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해야 한다. 또한 대북 전단 살포의 주관적 효과성만을 가지고 한반도에 전쟁에 대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도 10월 13일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며 남북 간 대화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시민단체가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것까지 제한할 법적 근거가 없다”라는 핑계로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남북한 소모적 대치의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한반도 평화관리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또한 2차 고위급 접촉을 성사시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요인을 제거하고, 평화정착으로 전환하기 위해 보다 진정성 있고, 적극적인 태도로 나서야 할 것이다. 2014년 10월 23일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
Thu, 23 Oct 2014 16:39:30 +0000 평화뉴스
<![CDATA[한국 "북한 고위 대표단 방문,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계기로 만난 남북 고위급 인사들이 악수하고 있다.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계기로 만난 남북 고위급 인사들이 악수하고 있다.
2014.10.05 22:25
한국 정부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을 계기로 남북이 대화복원에 합의한 것에 대해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고위급 접촉 개최에 합의하고 남북이 협력해 문제를 풀자는 데 공감대를 확인한 점을 평가하고, 이를 앞으로 잘 살려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해 나간다는 게 한국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남북의 대북, 대남 정책을 총괄하는 책임자끼리 다양한 형태의 접촉과 협의를 해 대화를 시작하는 계기를 가진 것은 의미가 있다며 국면 전환의 계기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북한 대표단의 방남 기회에 이뤄진 남북간 공식·비공식 대화 결과를 평가하고 관계부처간 후속대책 협의에 본격 착수할 예정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도 김양건 북한 대남비서가 고위급 접촉은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갖자고 제안했다며, 2차 고위급 접촉에서 한국은 이산가족 문제를 포함한 남북 현안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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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oakorea.com/content/article/2473087.html]]>
Mon, 06 Oct 2014 12:07:27 +0000 평화뉴스
<![CDATA["인도적 대북지원 규제 철회하라" 북민협 신임 회장에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선출]]> "인도적 대북지원 규제 철회하라"     북민협 신임 회장에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선출  
▲ 북민협은 23일 오전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대정부 결의문을 채택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대북 인도적 민간단체로 구성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는 정부를 향해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규제를 철회할 것을 23일 촉구했다.   북민협은 이날 오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남북관계 개선의 첫 실마리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서 찾을 수 있다"며 "민간단체의 지원물자 반출과 방북에 대한 여러 규제 조치 철회로 인도적 대북지원 활동의 전면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부는 영유아 등 일부 지원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지원물자의 반출을 제한하고 있다"며 "민간단체의 방북과 관련한 여러 규제 조치들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통일부가 대북 식량지원, 의료 기자재, 농축산 물자 반출을 불허하고, 실무자 중심의 모니터링 방문만 허용하는 데 대한 지적이다.   북민협은 "규제조치 철회는 곧 인도적 대북지원 사업의 정상화라고 할 수 있다"며 "'비정상의 정상화'를 내세우는 정부는 국내 민간단체들이 거의 10여 년 이상 진행해 온 개발지원 방식의 지원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인도적 대북지원 사업의 전면 정상화를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5.24조치' 이후 정부가 민간단체의 대북지원에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지 않는 데 대해서도 "정부의 대북지원 정상화 의지를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이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 정책이다. '대북 인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우선 민간단체에 대한 정부 지원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북민협은 결의문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대북지원 재개, △'(가칭) 인도적 대북지원 실행을 위한 협력위원회' 사회협약 정부 참여를 촉구했다.  
▲ 북민협 신임 회장에 선출된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이날 정기총회에서 북민협은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의 뒤를 이어,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북민협 회장 임기는 1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그리고 부회장 단체는 '어린이어깨동무', 상임위원 단체는 '평화3000', '기아대책/섬김', '남북나눔운동',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나눔인터내셔날', '굿피플', 감사단체는 '새누리좋은사람들', '한국대학생선교회'가 각각 선임됐다.   양호승 신임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라고 했다. 그리고 NGO를 이야기했다. 상당히 의미가 있다"면서 "지난 몇 년 간 북민협 사업이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노력하겠다. 앞으로 대정부, 대국민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년 동안 북민협 회장을 맡았던 임명진 회장은 "월드비전은 북민협 초대 회장단체였다. 북민협이 처한 상황이 힘들고 어려우니까 초대 회장단체가 다시 맡아서 초심으로 다시 한번 우리가 새로운 결의를 다지고 나가자는 뜻에서 참 다행스럽고 마음 든든하다"고 말했다.  
▲ 북민협은 23일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보고, 특별보고, 임원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이날 정기총회에는 총 59개 단체 중 49개 단체가 참석,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북민협 발전방안을 위한 특별보고서인 '북민협 2.0 제안서'를 채택했다.   '북민협 2.0 제안서'는 민간 대북지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회원단체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제반 서비스 제공, △대북지원 옹호 및 홍보활동, △정보공유 및 대북지원 정책 연구, △정부.북측.시민사회.국제사회 연대 등 계획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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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3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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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19 Jul 2014 13:45:45 +0000 평화뉴스
<![CDATA[천주교, 교황 방한에 북측 인사들 초청]]>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413]]> Sat, 19 Jul 2014 13:44:55 +0000 평화뉴스 <![CDATA[北,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공식 발표]]> 107411_37014_4457 ▲ 북한이 오는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3일공식 발표했다. 남북화해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지만 앞서 통일부가 대회 남북 단일팀 구성, 공동입장, 공동응원, 단일기 사용 등에 난색을 표한 바 있어 앞으로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북한 응원단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입장하는 남북선수들을 환영하는 모습. [통일뉴스 자료사진] 북한의 선수단 참가 결정으로 이번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 전부가 참가하게 됐으며, 선수 및 임원 1만3천여 명과 방송 보도 등 7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6일간 올림픽 28개 종목과 비올림픽 8개 종목 등이 열리게 된다. 북한은 OCA 회원국 중 유일하게 지난 13일까지 마감한 참가 예비등록을 하지 않았으나 인원엔트리와 명단엔트리를 제출하면 출전이 가능하다. 엔트리 마감은 다음 달 20일까지이다. 가장 먼저 인천시가 "북한 선수단의 아시안게임 참가를 크게 환영한다"며 "북한의 아시안게임 참가가 남북화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는 등 북한의 대회 참가결정으로 남북화해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다. 이후 북한의 참가 신청에 따라 참가종목과 선수단의 규모, 응원단 동행여부 등이 구체적으로 확인되겠지만 앞서 통일부가 지난달 4일 남북 단일팀 구성, 공동입장, 공동응원, 단일기 사용 등에 난색을 표한 바 있어 앞으로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과 북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중국 광저우에서 남북·중 국제친선축구대회에서 만났으며, 지난해에는 7월에 북한 여자축구팀이 서울 상암구장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아연맹 축구대회에 참가해 남북간 경기를 벌인 바 있다. 또 그해 9월에는 평양에서 열린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 역도선수권대회에 남측 선수단이 태극기를 앞세우고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 입장하는 등 체육교류를 통해 이례적인 북의 변화를 실감하는 일이 있었다. (추가 19:52) (수정 5.24 13:10) [2014-05-23 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기사원문바로보기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411]]> Sat, 19 Jul 2014 13:41:18 +0000 평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