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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행사]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 41번째 길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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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차 길떠나기 개최

<책을 펴다, 가을 덮다>

 

어느새  쌀쌀해진  지난 주말, 가을이 가는 게 아쉬운 듯 빨갛게 물든 단풍은 부는 바람에도 떨어지지 않고 확연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길마다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고, 들려주고 싶은 것이 다른 것을 알기에 평화3000은 올가을에도 회원들과 함께 걸었습니다.

11월 11일(토), 평화3000 후원자분들과 함께한  ‘길떠나기’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312일 저자를 만날 수 있다는 <경의선 책거리>에는  전시, 작가와의 만남, 테마별 도서 판매, 버스킹 등 도서 관련 다양한 문화행사와 볼거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날 경의선 책거리 해설사와 함께 경의선의 역사와  이곳에 책거리가 조성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으며 재미있는 산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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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모양으로 만들어진 부스를 돌며 다양한 책들을 둘러 보고, 누군가 메모한 문구를 읽어보며 즐거운 구경거리들을 찾아냈습니다. 우리는 준비해온 엽서를 한 장씩을 뽑아 좋아하는 책 구절, 아름다운 말 등을 적어 서로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다양한 메세지들이 모여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밀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왜 매일 웃고 있어요?”
“나에게 좋은 기억력을 주신 하나님께 매일 감사하느라고 그러지 모모야”
<책 모모 中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환한 등불, 움직이는 별, 여러 계절 가꾼 정원, 서로의 바다에 가장 먼저 일어나는 파도. 우리는 서로에게 절반
<문태준-우리는 서로에게>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좋은 계절의 느낌, 좋은 사람들과의 맑은 웃음소리, 좋은 시간들을 그 자리에 머무르게 하고 싶은 시간들. 평화3000 같이한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고봉자 후원자님의 응원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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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분들과 함께한 제41차 ‘길떠나기’는 예쁜 가을 풍경과 더불어 마음도 따뜻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눔의 가치’와 ‘평화’를 사랑하는 후원자 모임은 계속 개최될 예정이오니 특별한 하루 함께해주셔서 따뜻한 나눔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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